이슈정리 / / 2025. 1. 13. 09:41

사회초년생 경제적 현실 : 평균적인 삶

최근 인터넷과 SNS의 발전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평균적인 삶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것 같아요.

 

인스타그램에서 화려한 고급 호텔, 럭셔리 카, 고급 스시 오마카세, 그리고 해외 여행 사진들을 보다 보면, 무의식적으로 그런 삶이 우리의 '평균'이라고 느끼게 되죠. 또한, 주식이나 부동산, 암호화폐 등 다양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1억, 2억 원이란 금액이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수익 인증글들을 보면, 현실과 괴리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런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죠.

 

한 사회 초년생의 이야기를 통해, 이러한 기대와 현실 간의 간극을 살펴보려고 해요. 이 직장인은 중견기업에 다니며 연봉 35천만 원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경제적인 압박을 느끼고 있습니다. 과연 이 사회에서 평균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떤 고민을 해야 할까요?

 

 

 

경제적 현실과 사회 초년생의 고뇌

이 직장인은 연봉 실수령액이 약 3,500만 원으로, 월 실수령액이 292만 원 정도에 불과해요.

 

그는 나름대로 절약하며 살아가지만 월 100만 원을 저축하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월 평균 지출이 약 190만 원으로 추정되고, 특히 월세 60만 원을 줄이기 위해 전세도 알아보았지만 전세 사기에 대한 걱정으로 인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죠.

 

그는 매일 아침 7시 30분에 일어나서 7시에 퇴근하고,

저녁을 먹고 집안일을 하다 보면 9시가 되고,

그 후 2~3시간의 휴식 시간을 가집니다.

 

이런 일상 속에서 그는 사치도 하지 않고, 마치 햄스터가 쳇바퀴를 도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1년에 모을 수 있는 돈은 고작 1,400만 원에 불과하죠.

 

이렇게 7년을 살아야 1억 원을 모을 수 있다는 사실에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절망감이 크다고 해요.

 


비교와 불안의 연속 SNS

이러한 직장인의 현실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될 수 있는 부분이죠.

 

학창 시절에 성실히 공부하며 2~3등급을 유지했던 그는,

지금의 삶이 과연 맞는 것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주변 친구들은 맛집 탐방과 여행을 자주 다니는데, 그들은 금수저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거죠.

 

기초생활 수급자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도 나보다 좋은 집에 살고, 필요한 것들을 지원받는 현실에 대해 불만이 생기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사회 초년생인 직장인은 모아둔 돈이 없고,

이제 막 시작한 삶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가득하죠.

 

그의 목표는 2~3천만 원을 모아서 금리가 낮은 버팀목 전세대출을 통해 괜찮은 원룸에 입주하는 것이라고 해요. 

 

 

대한민국 평균 소득과의 비교

직장인은 세전 연봉 3,500만 원을 받고 있으며, 20대 후반의 사회 초년생이라고 가정할 때,

대한민국의 평균 소득과 비교해보면 약간 아래에 위치해 있어요.

 

2024년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 후반의 평균 소득은 약 4,720만 원 정도로 나타나고, 중앙값은 4,047만 원입니다. 글쓴이는 중앙값에 근접하고 있지만, 평균적으로는 조금 떨어지는 위치에 있죠.

가구원 수가 1인일 경우,

그의 소득 수준은 대한민국 평균 3,223만 원, 중앙값 2,600만 원보다 높은 편이에요.

 

하지만 직장인은 자신의 학창 시절 성적이 2~3등급으로 상위 4~23%에 해당했음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소득이 만족스럽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소득 수준에 대한 불만이 클 수밖에 없는 거죠.


순자산과 경제적 안정의 부족

작년에 취업한 직장인은 1년 동안 1,400만 원을 모았고, 현재의 순자산은 1,400만 원이에요.

 

하지만 이 수치는 대한민국의 평균 순자산인 1억 386만 원, 중앙값인 5,090만 원과 비교했을 때 크게 낮은 수준이죠. 1인 가구 기준으로도 평균 1억 7206만 원, 중앙값 7,250만 원보다 낮아 직장인은 경제적 안정이 부족한 상황이에요.

 

이러한 수치를 보면 직장인이 느끼는 좌절감이 이해가 가요. 하지만 그는 자신의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희망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래의 가능성과 희망

그가 지금 가진 돈은 적지만, 1년 동안 아등바등 모아 1,400만 원을 저축했다면,

10년 후에는 1억 4천만 원을 모을 수 있을 거예요.

 

여기에 재테크를 더한다면 그 결과는 더욱 달라질 수 있죠.

 

예를 들어, 만약 직장인이 미국 증시에 월 100만 원씩 적립식 투자한다면, 39세가 되었을 때 2억 원 정도의 자산을 모을 수 있을 것입니다.

 

39세에 이르면 그의 소득도 늘어날 것이고, 월 200만 원씩 20년 더 투자하게 된다면 59세에는 28억 원에 이를 수 있어요.

 

우리나라 59세 가구의 평균 순자산은 5억, 중앙값은 3억에 불과하니, 직장인이 좌절할 이유가 없죠. 만약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자기 계발을 통해 더 높은 연봉을 얻거나 부업을 통해 소득을 늘린다면, 60세에 28억이 아닌 100억도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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