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정리 / / 2025. 1. 26. 17:14

설 연휴 폭설 예상, 최대 30CM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질 틈도 없이, 기상청은 대설 경보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27일부터 29일까지는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예고되어 있어 귀성길과 귀경길이 극심한 혼잡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눈보라가 몰아치는 상황에서 빙판길로 인한 사고 위험도 커져 운전하는 이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따라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대설의 영향은 우리 일상에도 크게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적설량과 지역별 영향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강원 내륙과 전북 동부에는 최대 30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도 최대 25cm 이상의 적설이 예상되고 있어, 고향으로 향하는 길이 더욱 혼잡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경기 남부와 북동부 지역에서는 25cm 이상의 눈이 내릴 수 있어, 해당 지역을 지나는 차량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 강원 내륙, 전라북도 동부 : 최대 30cm
  • 수도권 최대 : 25cm
  • 충청 : 최대 20cm

 

또한, 강원 내륙과 산지에서는 10cm에서 30cm 이상의 적설이 예고되었고, 충청 지역에서도 5cm에서 20cm 이상의 눈이 쌓일 전망입니다. 이러한 눈의 양은 도로 상황을 악화시키고, 특히 빙판길로 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운전 시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각 지역별로 적설량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사전에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 운전 수칙과 주의사항

폭설이 내리는 날에는 안전 운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도로가 미끄러워지면 제동 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평소보다 속도를 줄이고 차간 거리를 넉넉히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빙판길에서는 급제동이나 급가속을 피하고, 부드럽게 운전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차량의 타이어 상태를 점검하고, 눈길 전용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귀성길이나 귀경길에 나서기 전에는 반드시 교통상황과 기상정보를 체크해야 합니다. 만약 강한 눈보라가 예상된다면, 이동을 연기하는 것도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특히, 고속도로와 같은 주요 도로는 많은 차량이 집중되어 사고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운전 중에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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